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일본 진출 첫 해에 20세이브를 달성했다.
9일 오승환은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6-5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 무대 34번째 경기만에 20세이브째(1승 2패
오승환은 6경기째 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며, 2위 그룹인 캄 미콜리오(히로시마)와 스콧 매티슨(요미우리·이상 14개)을 6개 차이로 밀어내고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독주 체제를 굳혔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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