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 출신의 플레이메이커 사미르 나스리(27)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와 5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스리와 새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소식을 알렸다. 2011년 아스날에서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나스리는 2019년까지 팀과 함께 한다.
↑ 나스리가 소속팀 맨시티와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 캡처 |
나스리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웨스트햄(2-0 승)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선덜랜드(3-1 승)와의 캐피털 원 컵 결승에서도 골을 기록했다.
나스리는 지난 3년간 맨시티에서 두 번의 리그 타이틀과 한 번의 캐피털 원 컵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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