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한 LA 다저스가 에이스 커쇼를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선다.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 첫 타석에 오른 다저스 푸이그가 삼진 아웃을 당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한편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부진했던 류현진(27·LA다저스)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돈 매팅리 감독은 이미 9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할 거라 믿는다”며 그의 14일 선발 등판을 알렸다. 류현진은 4일 휴식 뒤 전반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두 차례 샌디에이고를 상대했다. 3월 31일에는 7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6월 23일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