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 사진=MBN |
홍명보 B급 발언부터 대표팀 회식 논란까지, 해명보니…'아하!'
'홍명보 B급 발언' '대표팀 회식 논란'
홍명보 전 국가대표 감독이 'B급 선수'라는 발언을 해 또 논란이 일었습니다.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전 감독이 남긴 'B급 선수' 발언이 또 하나의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 전 감독은 이날 "저는 지난 7월하고 올 1월에 국내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서 전지훈련을 하고 경기를 치렀다"며 "그 기간에 많은 것들을 비교했는데, 그 중 유럽에 있는 선수들 그런 선수들하고 많이 비교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 A급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은 유럽에 나가면 거의 B급대 선수들이다. 우리 K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그 밑에 있는데 잘하는 선수가 유럽에 나가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지금 그 선수들보다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을 때 과연 어떻게 선수 구성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 전 감독은 "월드컵을 나가는 감독 중에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들만 데리고 나가는 감독은 없다.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라도 100%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불거졌던 의리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후 귀국준비를 마친 대표팀이 지난 6월 27일 저녁 현지 음식점에서 뒤풀이 회식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흥겹게 여흥을 즐기고 있는데다 현지 여성과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추는 등의 모습이 담겼고, 이를 한쪽에선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대표팀 한국영 선수가 자신의 SNS에 단체 회식 사진을 올린 것 또한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신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회식 에 대해) 벨기에전이 끝나고 이과수 훈련장으로 돌아와서, 선수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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