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NC 에릭을 무너뜨리며 주말 3연전 첫 승을 했다.
넥센은 0-1로 뒤지던 4회 말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시킨 뒤 6회 말 이성열의 쐐기 3점 홈런과 8회 말 박병호의 30호 홈런으로 승부를 결정지었고 선발승을 거둔 밴헤켄은 12승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이 승리 후 박병호와 밴헤켄을 격려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