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24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거머쥐면서 우승 상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은 아르헨티나와 120분 연장전 끝에 연장 후반 8분 마리오 괴체(뮌헨)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4년 만에 월드컵 최강자로 그 명예를 되찾은 독일은 엄청난 상금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져 그 금액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인해 독일이 받는 상금은 무려 3400만 달러(약 356억3000만원)로 전해졌다. 독일로서는 조별리그(3경기)와 토너먼트(4경기)를 합쳐 7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기당 50억9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셈이다.
또 독일은 우승 상금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준비금으로 150만 달러(약 15억3000만원)을 미리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회 수입은 35
준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에는 2500만 달러(254억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독일 우승 상금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우승 상금, 어마어마하네" "독일 우승 상금, 우승 축하합니다" "독일 우승 상금, 독일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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