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측, “일본 연예계 진출 절대 없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은 없다.”
최근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가 “사실 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올댓스포츠는 16일 “최근 일본의 한 방송사에서 방영한 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피겨 인생을 다루며 ‘일본의 다수 연예기획사들이 김연아를 일본 연예계에 진출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에 따른 보도 내용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 "피겨 여왕"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가 전면 부인했다. 사진=MK스포츠 DB

올댓스포츠는 “일본 연예기획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또한 제안을 받는다 하더라도 김연아가 일본 연예계에 진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올댓스포츠는 “김연아 본인이 연예계로 진출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김연아의 일본 연예계 진출설에 대한 억측 보도를 자제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뒤 지난 5월 국내에서 열린 아이스쇼를 끝으로 은반을 떠났다. 김연아는 지난달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해 9월부터 석사과정을 밟는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