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지성(33)의 결혼사진이 홍콩에서도 화제다. ‘KAMA스튜디오’는 16일 박지성과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결혼식은 오는 27일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홍콩 온라인 방송 ‘NOW’는 17일 ‘박지성이 낭만적인 결혼사진을 공개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 박지성이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온화하고 낭만적인 웨딩사진을 공개했다”고 사진과 함께 전했다.
이어 “박지성이 올해 선수 생활 은퇴를 선언했으며 27일 결혼할 예정”이라면서 ‘국가적 영웅’이라고 박지성의 한국 입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 속의 예비부부가 축구 경기장 모양의 케이크로 축구 게임을 하는 모습이라는 언급도 잊지 않았다.
국가대표로는 1999~2004년 23세 이하 대표로 23경기 3골, 2000~2010년 A매치 100경기 13골로 활약했다. 2002 한일월드컵 4위와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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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KAMA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