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9일 열리는 2014 프로배구대회(KOVO컵)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9.31%는 현대캐피탈-삼성화재(1경기)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0.6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현대캐피탈 승리(26.1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8.18%)가 1순위로 집계됐다.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지난해 KOVO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현대캐피탈이 2연패를 노린다. 하지만 에이스 문성민은 출전자체가 불가능하고 최태웅, 윤봉우 등도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다. 작년 이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송준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 사진=MK스포츠 DB |
여자부 경기 IBK-GS칼텍스(1경기)전에서는 IBK의 승리 예상(62.18%)이 GS칼텍스 승리 예상(37.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2 IBK 승리(21.59%),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23.83%)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컵대회에서도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국내파 선수들의 대결로 관심을 이끄는 가운데 남자부 A조에는 전년도 우승팀 현대캐피탈을 비롯해 삼성화재, 우리카드가 포함됐고, B조는 대한항공, LIG, OK저축은행으로 구성됐다. 여자부에서는 IBK, GS칼텍스, 도로공사가 A조에서 맞붙고 B조에는 현대건설과 KGC, 흥국생명이 각각 편성됐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1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스포츠토토의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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