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스턴리그(삼성, 두산, 롯데, SK)와 웨스턴리그(LG, 넥센, NC, KIA,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웨스턴리그가 타선의 화력에 힙입어 13-2로 승리햇다.
두산 칸투가 굵어지는 빗줄기에 두 아들을 대리고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후 팬 사인회와 세븐 번트왕, 세븐 퍼펙트 피처, 홈런레이스 예선과 결승이 진행됐고,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앞서 박찬호 팬사인회 및 은퇴식이 열렸다.
한편, 이스턴리그에서 뛴 넥센 박병호는 멀티 홈런으로 MVP를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