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애실리 콜(AS 로마)가 떠난 왼쪽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첼시ᅟᅳᆫ 19일 오전(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 필리페 루이스를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1580만파운드다.
필리페 루이스는 “꿈이 이뤄졌다. 난 첼시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기회를 꿈꿔왔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 출신 측면 수비수는 지난 2013-14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 필리페 루이스가 첼시에 공식 입단했다. 사진 출처=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쳐 |
2010년 여름 데포르티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필리페 루이스는 180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왼쪽 수비수로 평가됐다. 하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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