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소트니코바 망신'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아이스쇼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지난 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더 아이스 2014'에 초청돼 세르주 라마의 '회색의 길'에 맞춰 3분 40초 동안 공연을 펼쳤다. 이날 소트니코바는 세 개의 점프에 모두 실패했다. 소트니코바는 스파이럴에서도 균형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의 조소를 자아냈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세계선수권대회 불참 이후 몇몇 아이스쇼에만 등장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아이스쇼에서도 실수를 연발하면서 여론은 더욱 싸늘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트니코바는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참가를 선언했으며 11월 러시아 모스크바 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진짜 못한다"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저게 금메달리스트라니"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할 말을 잃게 하는 실력" "소트니코바 아이스쇼, 본인도 부끄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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