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승민 기자] 샤워용으로 협찬한 음료는 아니겠지만.
짜릿한 끝내기 승부가 펼쳐진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장마다 탄산수 샤워가 콸콸 쏟아졌다.
↑ 양키스 데뷔전이었던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연장 14회말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된 체이스 헤들리가 방송 인터뷰 도중 새 팀동료들로부터 스포츠드링크 샤워 세리모니를 받고있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 |
경기전 더그아웃에서 데면데면 첫 악수를 나눴던 새 팀메이트들이지만, 축하는 절친처럼. 방송 인터뷰 중의 헤들리에게 아낌없는 탄산수 샤워를 퍼부었다.
↑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나단 루크로이가 신시내티 레드전에서 9회말 끝내기홈런을 터뜨린뒤, 방송 인터뷰에 나섰다가 정면에서 탄산수 폭탄을 맞고 있다. [사진(미국 밀워키)=AFPBBNews=News1] |
↑ 체이스 헤들리는 8회 9번 대타로 양키스 첫 타석에 나섰으나 텍사스 숀 톨레슨에게 삼진을 당했다. 겸연쩍은 표정으로 내려와야했던 신고타석이었지만, 이로부터 세 타석후 헤들리는 끝내기 영웅이 된다. [사진(미국 뉴욕)=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