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SK 김강민의 타구가 넥센 유한준의 글러브를 맞고 홈런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날 넥센은 13승4패, 평균자책점 2.81의 다승 선두 벤헤켄이 후반기 첫 선발 등판했다. 벤헤켄은 최근 5경기에서 5승무패 평균자책점 1.65의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선 SK는 시즌 2승에 도전하는 고효준이 선발로 나섰지만 2이닝 4피안타 6실점을 허용한 후 조기강판 당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