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루타를 터트렸다. 팀도 역전승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타율은 0.243이 됐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우익수 앞 2루타로 출루했다. 지난 22일 양키스 원정 이후 7경기 만에 2루타다. 득점권에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은 실패했다.
↑ 추신수가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를 추가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7이닝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 평균자책점은 2.90으로 약간 내렸다. 양키스 선발 데이빗 펠프스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3.8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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