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성남 일화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하비에르 레이나(25)가 조국 콜롬비아 1부리그의 미요나리오스 FC에 입단했다.
미요나리오스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콜롬비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아르헨티나 1부리그 올림포에서 레이나를 임대했다”면서 “계약기간은 1년이며 완전 영입 가능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2013-14 콜롬비아 1부리그에서 미요나리오스는 정규시즌 2위 후 플레이오프에서는 3위에 올랐다.
↑ K리그 전남·성남에서 뛰었던 레이나가 콜롬비아 1부리그 미요나리오스에 입단했다. 사진=미요나리오스 배포 보도자료 |
성남과 계약이 만료되어 2013년 6월 30일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올림포에 입단했다. 올림포에서는 12경기에 나왔으나 공격포인트가 없었고 경기당 30.9분 출전에 그쳤다. 올림포는 2013-14 아르헨티나 1부리그 10위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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