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남구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단독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LG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8로 패했다. 시리즈 첫 경기를 이겼지만 2연패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후 양상문 감독은 “1승 2패로 밀렸지만 3일 동안 대단한 경기를 했다”며 패배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았다. 이어 “내일 주말 홈경기에 대비해서 분위기를 추스러 잘 준비 하겠다”며 다가올 경기의 각오를 다졌다.
LG는 넥센을 홈으로 불러 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르고 4일 휴식기에 들어간다.
↑ 양상문 감독이 경기에 패배한 후 소감을 밝혔다. 사진(대구)=옥영화 기자 |
[southjad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