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보강은 멈추지 않았다.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존 래키를 영입했다.
‘CBS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래키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현지시간 7월 31일)을 앞두고 이뤄진 극적인 트레이드다. 보스턴은 래키를 내주는 대가로 앨런 크레이그와 조 켈리를 받는다.
이보다 앞서 ‘ESPN 보스턴’은 보스턴이 래키 이적을 두고 세인트루이스, 다저스와 막판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 세인트루이스가 존 래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영입으로 선발진을 보강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선발 천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선발들이 부
보스턴은 제이크 피비에 이어 프랭크 두브론트, 존 레스터, 래키까지 이적시키며 다음 시즌 선발진을 새로 구축하게 됐다. 래키의 대가로 받아 온 켈리는 그 일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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