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투수 앤디 밴헤켄을 공략하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단 5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0-8로 졌다. LG 선발 코리 리오단이 7이닝 4실점으로 역투했으나 상대 선발 밴헤켄이 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LG를 울렸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LG 감독은 “밴헤켄이 잘 던지며 리그 최고의 투수임을 입증했다”고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한 뒤 “넥센전에서 3연승을 하긴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내일 경기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의 심각한 표정.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