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한 경기에서 매 이닝 득점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디트로이트는 3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부터 8회까지 매 이닝 득점을 올리며 11-5로 승리했다. 이날 디트로이트가 세운 한 경기 매 이닝 득점 기록은 2006년 4월 뉴욕 양키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거둔 이후 8년만이다.
↑ 디드로이트가 "한 경기 매 이닝 득점" 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사진(美 디트로이트)=조미예 특파원 |
브래드 아스머스 디트로이트 감독은 “사실 경기가 끝나고 전광판을 보기 전까지 기록에 대해서 깨닫지 못했다. 모두가 잘 쳤고 모두가 열정적이었다. 매우 보기 좋았다. 우리 팀 공격이 지난 몇 주간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의 경기는 의미가 있다”며 기록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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