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에 변화를 가했다. 크리스 페레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고, 새로운 얼굴인 카를로스 프리아스가 합류했다.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페레즈가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마이너리거인 프리아스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폴 마홀름은 15일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프리아스는 이번 시즌 더블A 차타누가와 트리플A 알버커키에서 21경기에 등판, 10승 5패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 마이너리그 초청선수 자격으로 합류한 경험이 있다.
↑ 크리스 페레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이번 이동으로 다저스는 새로운 얼굴을 추가시켜 마운드 운영에 긴장감을 높였다. 프리아스는 불펜뿐만 아니라 선발로도 활용이 가능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4~5선발진에게도 긴장감을 주게 될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