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앙숙중의 앙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리버풀이 기네스컵 결승에서 만난다. 맨유와 리버풀은 5일 오전9시(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14 기네스 인터내셔털 챔피언스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웨인 루니, 후안 마타, 안데르 에레라, 다비드 데헤아 등 최정예 멤버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리버풀 역시 리키 램버트와 필리페 쿠티뉴, 스티브 제라드 등 주전을 출전시킨다. 맨유와 리버풀은 모두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비록 친선전이지만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만큼 물러서지 않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맨유와 리버풀은 '레즈더비'로 유명한 200년 이상된 라이벌이다.
↑ 맨유와 리버풀이 기네스컵 결승전에서 만난다.사진=MK스포츠 DB |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