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무단이탈
[매경닷컴 김서윤 인턴기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29·국군체육부대) 병장이 지난 6월 무단으로 이탈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김원중은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들렸다 돌아오던 길에 교통사고 까지 당했으나 부대에서 이를 은폐한 사실이 알려졌다. 사고 병사들은 이런 사실을 소속 부대에 보고하지 않고 은폐하였다. 국방부는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제보를 받은후 조사본부의 조사로 관련 사실이 들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이 교통사고후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사진=MK스포츠 DB |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원중은 우측 무릎전방 십자인
이 사고로 인해 김원중은 다음 달 6일 열리는 아시아리그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이 나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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