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골'
구자철(마인츠·25)이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탈락했다.
구자철은 8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트리폴리의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의 대회 3차 예선 2차전에서 팀이 0대1로 뒤진 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마인츠는 후반전에 파블로 마사에게 2골을 내리 허용하고 1대3으로 졌다.
지난 1차전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근접했던 마인츠는 이날 3실점을 허용, 1·2차전 합계 2대3을 기록해 플레이오프의 꿈이 무산되고 말았다.
박주호 역시 구자철과 더불어 선발 출전해 74분을 뛰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구자철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골, 유로파 리그 탈락했구나" "구자철 골, 올 시즌 첫골이네" "구자철 골, 박주호도 마인츠 선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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