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송일수 두산 베어스 감독이 더스틴 니퍼트의 몸 상태를 전했다.
8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일수 감독은 “니퍼트의 몸 상태는 매일 매일 보고 받고 있다. 금일에는 캐치볼 거리를 늘렸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등 근육통을 호소한 니퍼트는 지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9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6을 마크한 니퍼트는 두산 선발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투수다.
↑ 송일수 감독이 니퍼트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노경은 역시 부활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노경은은 올 시즌 3승10패 평균자책점 8.47을 마크 중이다.
노경은은 8일 화성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
두산 관계자는 “노경은은 80% 정도로 컨디션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니퍼트와 노경은 모두 두산의 반격을 위해 꼭 필요한 선발 투수다. 두 주축 투수들이 돌아올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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