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7회초 2사에서 롯데 손아섭이 삼성 바뀐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치고 모토니시 코치의 환영을 받으며 홈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롯데는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에 도전한 유먼이 등판했지만 4.1이닝 9피안타 5실점을 허용한 후 강판, 시즌 10승이 무산됐다.
이에 맞선 삼성은 올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3.85의 윤성환이 선발 등판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