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노르웨이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노르웨이 최초의 온라인신문 ‘네타비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2014-15시즌에 임하는 스완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기성용은 스완지 중원에 자신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시즌 EPL의 선덜랜드 AFC로 임대되어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노르웨이 ‘네타비센’이 기성용의 존재가 스완지 중원에 자신감을 더할 것이라 기대했다. 사진=TOPIC/Splash News |
스완지와의 현 계약은 2015년 6월 30일 종료된다. 그러나 12일 영국 뉴스매체 ‘웨일스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연장 혹은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잔류가 확실시된다.
스완지는 16일 밤 8시 45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으로 EPL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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