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29)가 등 부위 담 증상으로 교채됐다.
피에는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1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 타격 도중 등에 담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에는 계속 수비에 나갔지만 담 증상을 호소, 결국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정현석과 교체됐다. 한화 구단관계자는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라고 설명했다.
↑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