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 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박인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포드 먼로 골프클럽(파72·6915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 박인비가 LPGA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사진= ⓒAFPBBNews = News1 |
지난 주 LPGA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연장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박인비는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에게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이번엔 연장전이 열린 18번 홀에서 박인비는 파를 기록했
박인비는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3만7500만 달러(한화 약 3억4000만원)을 얻게 됐다.
이로써 박인비는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박인비는 우승으로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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