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김연경(26.페네르바체)이 그랑프리 여자배구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여자배구팀은 2014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3주차 마지막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경기도 화성, 브라질 상파울로, 그리오 마카오에서 치른 대회에서 총 9경기 4승5패(승점13)를 기록했다. 제 1그룹 12개국 중 8위에 머무르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 한국은 1그룹 8위로 결선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김연경이 그랑프리 여자배구에서 3관왕에 올랐다.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
김연경은 개인 SNS를 통해 "드디어 그랑프리가 끝이 났네요. 끝까지 고생한 우리 선수들 너무 수고 많이 하셨고요. 아시안게임까지 더 힘냅시다"라는 글과 함께 3관왕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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