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조 편성이 확정됐다.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램드볼룸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종목별 조 추첨을 진행했다.
↑ 손연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추첨에서 B조에 배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국은 손연재를 비롯해 김윤희(22·인천시청), 이다애(20·세종대), 이나경(16·세종고)이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6월 1,2차에 걸쳐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리듬체조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상위 4위까지 오른 선수들이 인천아시안게임 팀 경기 및 개인전에 출전한다. 손연재는 1,2차 합계 141.500점으로 1위에 올랐고 김윤희는 128.35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다애는120.700으로 3위, 이나경은 120.400
손연재는 B그룹에서 일본의 에이스인 미나가와 카호(17) 하야카와 사쿠라(17)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또한 손연재의 강력한 도전자인 덩센유에(22·중국)는 예선 A조에서 연기를 펼치게 됐다.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및 팀 경기는 오는 10월1일 열리며 이어 2일 오후 6시에는 개인 종합 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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