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얼음물 뒤집어쓰기(Ice Bucket Challenge)’에 참가했다.
LA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류현진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가 영상을 공개했다.
다저스타디움 클럽하우스 내 샤워실에서 진행된 이 동영상은 그의 절친인 후안 유리베가 함께했다. 류현진의 머리를 툭툭 치며 장난을 치던 유리베는 류현진과 ‘화이팅’ 구호를 외친 뒤 얼음물을 끼얹었다.
↑ 엉덩이 부상에서 재활 중인 류현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이후 프로골퍼 김하늘,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 LG트윈스의 봉중근을 지명했다.
‘얼음물 뒤집어쓰기’는 2주전 보스턴 지역의 루게릭병(ALS) 환자인 피터 프레츠와 친구들이 시작, SNS를 타고 미국 전역으로 번졌다.
↑ 류현진은 프로 골퍼 김하늘 등 세 명을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사진(양평)= 김승진 기자 |
↑ 사진= MLB.com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