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가 열리기 전, DL에 오른 류현진이 캐치볼을 소화했다. 캐치볼을 하던 류현진이 타격 훈련을 하던 유리베(빠삐)를 큰 소리로 부르고 있다. 이유는 타격을 제대로 하라는 뜻으로.
↑ 류현진이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
↑ 타격 훈련을 하던 유리베의 타구가 류현진의 머리 위로 지나가자 찌푸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
↑ 류현진이 유리베에게 똑바로 하지 못하겠냐며 "빠삐(유리베)"를 큰 소리로 부르고 있다. |
한편 DL에 오른 류현진은 23일 샌디에이고전을 앞두고 불펜에서 20개가량의 공을 던졌다. 경사가 있는 마운드에서 진행된 훈련으로 하체의 안정도를 체크하고, 상태가 얼마나 호전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류현진은 22일 전 날에도 가벼운 수준의 캐치볼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
류현진은 불펜 피칭 후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복귀시점 까지 하체의 힘을 더 길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22일-23일 동안 류현진의 상태를 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이르면 이달 말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