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리틀야구' 언급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 특별한 인연 밝혀
↑ '리틀야구' '박찬호' / 사진= MK스포츠 |
'리틀야구' '박찬호'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한국 리틀 야구 대표팀에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박찬호는 2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오늘 너무 특별한 경험을 했다. 어린 꿈나무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 것이다'며 '그들은 역전승이라는 멋진 모습으로 나를 흥분시켰다. 너무도 대견하고 고맙다'고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찬호는 대표팀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떤 상황이 닥쳐도 각자가 지금 순간에 해야 할 일들에만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며 '결국 녀석들은 내게 기쁨과 보람이라는 큰 선물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신과의 특별한 인연도 전했습니다. 그는 '이 팀의 4명이 해마다 했던 고양시 야구캠프에 참가했었고, 대부분 작년에 대전에서 열린 박찬호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라는 것이 더욱 나의 마음에 기쁨과 보람의 꽃이 활짝 피어나게 했다'며 흐뭇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찬호는 '어린선수들은 우리의 미래이고, 그들의 성장은 결국 한국 야구의 발전과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리는 어린 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소년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고 당부했습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12 대 3으로 격파하고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
이날 승리로 국제조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라스베이거스 대표팀을 7 대 5로 꺾고 미국 그룹에서 승자가 된 시카고 대표팀과 25일 오전 4시에 대망의 결승전을 치릅니다.
지난 1985년 우승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2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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