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세영(21.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여자오픈 위드 온오프 최종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세영은 24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5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11번째 홀까지 5타를 줄이며 13언더파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김세영은 4개월 만에 시즌 2승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라운드 1위였던 박성현(21.넵스) 선수는 2타를 잃어 8언더파를 기록해 장수연(20.롯데마트), 장수화, 장희정, 강예린과 공동 2위에 랭크돼 있습니다.
뒤를 이어 김도연, 이정민, 김자영2,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김효주(19.롯데)는 이날 3타를 줄여 6언더파로 전인지, 윤슬아, 배선우, 안신애, 권지람 선수와 함께 공동 13위입니다.
최근 패션디자이너로 데뷔하면서 이번 대회에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입고 출전한 양수진(23.파리게이츠)은 3언더파 공동 2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