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참가한 체코 4개국 초청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 KV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78-82로 졌다.
↑ 사진=WKBL 제공 |
한국은 2차전서 세계랭킹 9위의 강호 캐나다에 역전승을 거두며 2승을 노렸으나 막판 뒷심에 밀려 석패했다. 특히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고전했다. 상대 수비에 오히려 밀리며 실책도 17개나 저질렀다. 전반을 38-36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상대
한국은 임영희와 김정은이 각각 16점, 1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변연하와 김단비의 3점포가 시원하게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 대회서 평균 13.7점을 기록한 김정은이 득점왕을 차지했고, 베스트5에 임영희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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