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주전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전날 부상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라미레즈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라미레즈는 전날 경기에서 6회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를 밟던 도중 오른발이 미끄러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8회부터는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다.
↑ 전날 경기에서 주루 도중 미끄러진 핸리 라미레즈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 조미예 특파원 |
라미레즈는 2번 타자로 출전한다. 그동안 2번 자리를 맡았던 야시엘 푸이그는 5번으로 내려갔다.
매팅리는 이에 대해 “라미레즈에게 더 많은 타격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후안 유리베가 류현진과 같은 날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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