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 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31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렸다.
승용과 RV/SUV 레이싱 차량 총 217대가 참가하는 3라운드는 2014 시즌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불꽃튀는 스피드 경쟁이 펼쳐졌다.
넥센타이어 키즈 투어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개그맨 양상국이 출전하는 'RV/SUV 챌린지' 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개그맨이 아닌 레이서로 데뷔전을 갖는 양상국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흥미롭다.
매 경기마다 가족 단위 관람객 2,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룬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이번 라운드에서 여러 연령층의 관람객들을 맞이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2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는 영어교육과 레이싱을 결합한 '넥센 스피드레이싱 잉글리쉬 키즈 투어'가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스쿨, 실제 레이싱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림보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LF소나타, 싼타페
한편 스피드레이싱 관련 정보 및 경기 기록, 영상 등은 대회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영암)=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