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18일만에 복귀한 류현진에 대하여 돈 매팅리 감독뿐만 아니라, 상대팀 샌디에이고 감독도 극찬했다.
↑ 류현진이 샌디에이고전에서 호투를 보이며 양팀 감독에게 극찬을 받았다. 사진(美 샌디에이고)=조미예 특파원 |
류현진은 지난달 1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전에서 엉덩이 통증으로 15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었다. 이후 18일 만에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14승(6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으로 낮췄다.
이날 경기후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 교체시켰다"고 밝혔다.
게다가 상대팀 샌디에이고 버드 블랙 감독도 "류현진은 좋은 투수다. 다저스가
류현진은 이 날 승리로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14승(8패)과 타이를 이루며, 자신의 한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승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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