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병 투척 강민호' /사진=유투브 캡처 |
'물병 투척 강민호'
롯데 자이언츠 선수 강민호가 물병 투척 논란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강민호는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1루 LG 관중석에 물병을 투척했습니다.
이에 강민호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3루 쪽 롯데 더그아웃에서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그는 "경기에 많이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 했다"면서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면서 "감정 조절을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반성한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그는 "남은 시즌 동안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팬들이 없으면 야구를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강민호의 물병투척 행동이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다고 보고 오는 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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