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정말 무섭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시즌 47호 홈런을 날리며 50호에 단 3개만을 남겨뒀다.
박병호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첫 타석을 맞아 롯데 선발 유먼을 상대로 2볼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한 뒤 3구를 노려쳤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이었다. 시즌 47호.
넥센은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롯데와 1-1로 맞서있다.
↑ 7일 목동 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무사 상황. 넥센 박병호가 홈런포를 날리고 있다. 사진(목동)=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