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한국·우루과이 평가전 관전…역대 전적 보니 '대박'
↑ '한국 우루과이' '울리 슈틸리케' / 사진=MK 스포츠 |
'한국 우루과이'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늘(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가집니다.
상대팀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6위로 역대 전적에서 한국에 5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7일 우루과이 수비수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계대상 1순위로 손흥민을 지목했습니다.
고딘은 "손흥민은 공격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지난 베네수엘라전도 대단했다. 견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중앙 수비수인 고딘은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며 2013-1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이바지했습니다.
셀소 오테로 감독 대행은 "베네수엘라와 마찬가지로 장시간 비행에 컨디션이 최선은 아니지만 좋은 경기를 위해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을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한편 신태용 축구 대표팀 코치는 "새로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우루과이전을 지켜보는 만큼 선수들도 최선을 다할거다"고 전했습니다.
차두리는 "완벽한 경기를 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 모두 동료를 위해 희생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우루과이도 어려운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위대한 축구 열정이 있다"며 "내가 일을 시작하는 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한국처럼 열정이 뜨거운 곳에서는 어떤 성과가 반드시 산출되기 마련"
이어 "카타르처럼 축구경기 때 200명 정도가 모이는, 열정이 없는 곳에서는 아무 것도 나올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은 오늘(8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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