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한국테니스의 여왕 이진아(인천시청)가 화려했던 옛 기량을 선보이며 ITF대회에서 개인 통산 11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진아는 7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회 2014년도 ITF 영월국제여자서키트(총상금 1만 달러) 2차대회 단식 결승에서 올리비아 탄드라물리아(739위·호주)를 2-0(6-2,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 테니스 이진아가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1년 7개월만에 우승했다. 사진=대한테니스협회 |
2006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서키트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이진아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총상금 1만 달러 규모의 대회에서 7회, 2만500
한편 6일 날 열렸던 복식결승에서는 이소라(NH농협은행)-최지희(수원시청) 가 첸량-리우창(이상 중국) 조를 6-2, 7-5로 물리치고 우승해 20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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