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우루과이'/사진=MK스포츠 |
'한국 우루과이' '한국 우루과이' '한국 우루과이'
한국이 우루과이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는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비겼습니다.
전반 7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고딘은 골키퍼 이범영과 부딪혔습니다. 고딘은 충격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전반 18분 깊은 태클을 걸었던 이명주는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반 27분 차두리가 올려준 공을 이청용이 쇄도했지만 발에 닿지 않았습니다.
한국은 전반 31분 니콜라스 코데이로에게 위협적인 크로스를 허용했지만, 마무리를 내주지 않아 실점하진 않았습니다. 1분 뒤엔 기성용이 에딘손 카바니에게 가한 반칙으로 프리킥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카바니의 킥이 높게 떠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전반 35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박종우가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우루과이 수비수에 막혔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볼 점유율을 조금씩 높였습니다. 전반 37분 손흥민이 돌파에 이어 이동국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우루과이 수비수에게 차단됐습니다. 2분 뒤엔 이명주의 기습적인 침투 패스가 기성용에게 연결될 뻔했습니다.
전반 43분 기성용은 에딘손 카바니에게 연결된 공을 적극적인 몸싸움을 앞세워 빼앗았습니다. 손흥민이 날린 회심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우루과이 골키퍼 마르틴 실바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손흥민도 전반 45분 차두리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날렸습니다. 두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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