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 사진=MK스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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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말레이시아 전 결승골을 떠뜨리며 최고 유망주임을 증명했습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은 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태국 방콕 무앙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15분 이승우(바르셀로나)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 15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이승우는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연달아 제친 뒤,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이승우의 선제골로 리드를 지킨 한국은 이후에도 말레이시아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골에는 실패, 결국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오만과의 1차전에서 3-1
한편 한국이 출전중인 2014 AFC U-16 챔피언십은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청소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내년 청소년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중요성이 높은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