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스페인이 유로2016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스페인은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유로2016 예선 조별리그 C조 1차전 마케도니아(76위)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전반 16분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1분 뒤 파코 알케세르(발렌시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실히 했다. 그 후 전반 추가시간 세르히오 부스케츠(FC바르셀로나)가 골을 넣으며 전반전을 3-1로 마무리 했다.
후반 들어서도 후반5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후반 추가시간 페르도 로드리게스(FC바르셀로나)가 골을 넣으며 스페인은 4골 차 대승을 했다.
마케도니아는 전반 28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이 날 경기로 나흘 전 프랑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스페인은 다시 자신감을 되찾았다.
유로 2016 예
스페인은 마케도니아,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룩셈부르크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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