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트니코바' /사진=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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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014-15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러시아 뉴스통신사 'R-스포르트'는 8일 소트니코바가 "휴식기에 스케이팅 기술을 개선하고 싶었으나 대단한 성과는 없다"면서 "우선 올림픽의 여운에서 벗어나 이전 기량의 회복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트니코바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하고 싶다고 해서 모든 것이 갑자기 되진 않는 법이다. 조금씩 서서히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모두 회복했거나 회복하는 중이거나 아직 그러지 못한 차이가 있다"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어려움도 솔직히 말했습니다. "예전의 기량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우 어렵다. 어느 순간 회복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다"면서 "특히 피로가 누적되면 힘들다. 웬만하면 그러지 않으려고 하나 가끔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 위에 털썩 눕기도 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한편 소트니코바
결국 소트니코바는 자국 대회와 자신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일본 대회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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