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3·프랑스)가 소속팀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라카제트와 2년 계약을 연장했으며, 그와 2018년 6월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올여름 이적시장기간 동안 유벤투스,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지만, 끝내 팀 잔류를 선택했다.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소속팀 리옹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1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었던 라카제트는 리옹에서 유소년 팀을 거쳤으며, 총 154경기에 출전해 42골을 기록했다. 그는 계약을 완료한 후 “굉장한 순간이다. 이는 클럽이 나를 신뢰한다는
이어 리옹 구단주인 장 미셸 올라스 역시 그와의 재계약을 기뻐했다. 그는 “클럽을 위한 긍정적이고 중요한 순간이다. 이번 계약은 우리의 선수 육성정책과 맞닿아 있다. 라카제트는 리옹과 프랑스대표팀에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그는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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