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임현규 강경호 추성훈 경기'
↑ 'UFC 임현규 강경호 추성훈' 사진=MK스포츠/슈퍼액션 제공 |
UFC 임현규(29·코리안탑팀)가 강력한 팔꿈치 공격으로 일본의 사토 타케노리를 1라운드 1분18초 만에 TKO승을 거뒀습니다.
임현규는 20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JAPAN'에서 일본의 사토 타케노리와의 대결에서 우승했습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마친 임현규는 사토가 무리하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머리를 팔꿈치와 주먹으로 연타를 날려 TKO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는 경기 시작 후 단 78초 만에 거둔 승리입니다.
강경호도 20일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52 밴텀급 다나카 미치노리(23·일본)와 대결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같은 날 UFC 웰터급에 출전하는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와 대결을 펼칩니다.
추성훈은 일본에 귀화한 재일교포 4세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국가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땄으며, 2004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K-1 히어로즈' '드림' 'UFC' 등 다양한 격투 단체에서 활동해왔습니다.
현재 UFC 성적은 1승 4패로 'UFC 100'에서 앨런 벨처와 저돌적인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후 크리스 리벤과 마이클 비스핑, 비토 벨포트, 제이크 쉴즈에게 연패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화끈한 타격전을 선호하는 특성 때문에 5경기 중 3경기에서 '파이트 오브 나이트'(이 날의 경기)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세계 격투계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현재 추성훈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 재기에 성공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상대 아미르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 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UFC에 입성한 인기 선수입니다. 필 바로니, 브래드 블랙번, 피터 소보타 등의 선수들을 타격으로 화끈하게 꺾으며 현
한편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에서 우승한 선수이며, 지난 2010년 김동현에게 판정패 당한 바 있습니다.
추성훈의 복귀전은 슈퍼액션에서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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