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효자종목인 유도가 아시안게임 첫날 모두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첫 날에 한국은 남자 60㎏급 김원진(용인대) 66㎏급 최광현(하이원)과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 52㎏급 정은정(충북도청) 등 경량급 간판선수들이 출전했지만 금백을 뚫지 못했다.
남자 경량급 유도의 희망 김원진은 남자 60㎏급 8강에서 도루 시시메(22·일본)에게 절반을 내주며 패했다. 최광현은 66㎏급 16강에서 다카조 도모후미(23·일본)에게 한판으로 무릎을 꿇었다.
↑ 20일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Kg급 정보경이 4강에서 몽골리아에 누르기 한판으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여자 52㎏급의 정은정은 8강에서 굴바담 바바무라토바(23·투르크메니스탄)에게 업어치기 유효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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